포항국제불빛축제, 해외도시대표단 대거 방문

- 제9회 국제불빛축제 해외도시방문단 11개국 27개 도시 예정,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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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2-07-03 16:20
포항--(뉴스와이어)--오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해외도시대표단이 대거 방문한다.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해외 대표단이 지난해 3개국 8개 도시 보다 8개국 19개 도시가 많은 11개국 27개 도시 370명의 방문단이 대거 참석한다고 밝혔다.

참석하는 국가와 도시는 중국은 자매도시인 훈춘시, 장자강시를 비롯 다롄시, 베이하이시, 잔장시, 쿤밍시, 장자커우시, 광저우시, 우루무치시, 창사시, 하얼빈시 등 11곳이다.

또한 일본은 자매도시 후쿠야마시를 비롯 후쿠오카시, 가고시마시, 키타큐슈시, 쿠마모토시, 미야자키시, 오이타시 등 7곳이며 베트남의 바리아-붕따우성, 대만의 묘율현,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시, 필리핀의 제네럴티니오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시, 말레이시아의 이포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시, 싱가포르, 태국의 방콕시 등이다.

그 외에도 부산 일본 총영사관과 함께 세계중국인체육대회 베이징사무국, 국제학생교류협회 YFU학생단 등 2개의 국제기구가 불빛축제에 참가하여 각국의 문화를 자랑하고 교류할 예정으로 국제적인 축제 위상 제고에 도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포항시를 찾는 중국 자매도시인 장자강시에서는 포스코의 중국 내 거점회사인 ‘장자강포항불수강’이 소재한 도시로 화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청소년 29명을 포함한 36명의 축하사절단이 참가한다.

또 중국 랴오닝성의 대표적 도시인 다롄시는 지난 5월 24일 다롄 아카시아 축제기간에 포항-다롄 간의 전세기 취항 등 포항시 방문단이 다롄시를 방문해 논의했던 양 도시 간 관광교류의 일환으로 문화공연단 소년궁소아예술단원 17명을 포항국제불빛축제에 공연단으로 참여, 무술공연과 민족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내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도 카츠오카 신지 대표감사위원을 단장으로 문화공연단 41명을 포함한 50명의 대규모 사절단이 참여할 계획이다.

청소년 홈스테이로는 중국의 장자강시 청소년단과 국제학생교류협회 YFU학생단 43명이 포항을 방문,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익히고 교류의 장을 통해 포항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눈다.

이밖에 공연단은 중국 다롄의 소년궁소아예술단의 무술공연과 민족공연, 베이하이시의 가무극원의 역사무용극(벽해사로), 일본 후쿠야마시의 자오우 하네오도리(날개춤)보존회의 전통농악춤 등 2개국 3개 도시 74명이 전야제 및 개막식에 참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불빛축제 행사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아태도시서미트 회원도시가 참석함에 따라 의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포항의 문화와 인프라를 각 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제불빛축제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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