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력선언 및 둘레길 산행’ 실시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경남본부 의장, 한국노총금속연맹 경남본부 의장, 한국노총 창원지역지부 의장,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 근로자, 창원시 경제국장,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고용노동부창원지청장 등 노사정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정 대표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 선진 노사관계만이 우리에게 닥친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사회적 책임으로 실천하고자 임·단협 조기 타결, 고용 더하기, 생산성 향상,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력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력선언문 채택을 비롯해 정병산 둘레길 산행, 오찬 간담회 등을 통해 노·사·정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유럽의 경제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의 위축으로 어느 때보다 노사화합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오늘 노사정화합 행사를 계기로 노·사·정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대화와 타협, 상생의 노사관계를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 되어 고용 더하기는 물론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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