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2012 대한민국 글로벌CEO’로 선정

- 새마을운동 전파 등 활발한 해외교류에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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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2-07-04 18:27
포항--(뉴스와이어)--박승호 포항시장이 재임기간 동안 새마을운동의 해외전파를 비롯해 중국·일본 등의 해외도시들과 활발한 교류를 벌이며 포항의 도시브랜드를 글로벌화 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의 ‘2012 대한민국 글로벌CEO’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글로벌CEO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공공부문 글로벌 도시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물론 해양스포츠와 문화예술 확산, 선진시민의식운동을 주도하는 성공적인 도시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해 2012 글로벌 도시CE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는 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글로벌CEO’는 사회 각 분야에서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한 사회지도층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CEO로 선정하고, 그 활약상을 책으로 엮어 해당 기업이나 지자체가 국가경쟁력과 기업 또는 지자체의 발전은 물론 건강한 시장경제를 지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글로벌CEO 선정과 관련하여 “국내도시와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글로벌시대에 포항은 국내 도시보다는 환동해권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해양 도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글로벌 포항을 주창해왔으며, 2009년 제15차 환동해 거점도시회의에서 ‘포항선언’으로 환동해권 경제블럭의 중심도시라는 인식을 회원국들에게 심어줬다”며 “오는 7월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 개최를 통해 참가 도시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포항이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정의 영광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하는 2천여 포항 공직자와 평소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53만 포항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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