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서 대학생 경제봉사 사이프(SIFE) 국내대회 열려
사이프(SIFE)는 1975년 미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39개국의 5만7,000명의 대학생들이 “A head for business. A heart for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확립과 계층간 공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에는 2005년 사이프 코리아(SIFE Korea)의 초대 멤버로 ‘건국대 사이프(Konkuk SIFE)’가 활동을 시작해 현재 30여명의 학부 재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건국대 사이프(SIFE)는 대학 캠퍼스는 물론 인근 지역의 다양한 자립 발전 수요를 파악하여 ‘교내 공공 시설물 보호’, ‘교내 자원 재활용을 통한 수익 프로세스’, ‘송파구 재활용센터 활성화’,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7년 동안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건국대 사이프는 현재‘청아쌀’, ‘설’, ‘동동’의 3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아쌀’은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작농의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해 경기 가평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설’은 은퇴 후 수입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TED와 같은 강연 모델을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대한은퇴자협회 등과 파트너쉽을 구축하였다. ‘동동’은 강원 평창군의 균형적인 관광 발전을 위하여 지역 내 <물구비권역>을 대상으로 평창군 GT (Green Tour) 사업단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3개 프로젝트는 모두 2012년 7월 5일과 6일에 걸쳐 건국대에서 개최되는 2012 SIFE Korea 국내대회(NC)에 소개되며 지난 1년의 활동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2012 SIFE Korea NC는 건국대를 비롯해 총 30개 대학, 2,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SIFE Korea의 최대 축제로 지난 1년간 각 대학 내 SIFE가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국내외 유수 기업 임원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엄정한 심사를 받게 된다.
매년 SIFE Korea 우승팀은 그 해 가을 열리는 SIFE World Cup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여 전 세계 39개국 대표들과 열띤 경쟁을 벌인다. 지난해 우승팀은 서울대의 SNU SIFE였으며 올해 SIFE World Cup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World Cup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건국대는 지난 2009년 SIFE Korea NC 개최 이후 2번째로 NC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생 발전’의 대표 모델인 SIFE 활동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이프 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sifekorea.co.kr/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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