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68개 사업장 ‘여름철 생활악취’ 집중관리 실시
서울시는 7~8월 두 달을 ‘하절기 악취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와 함께 고무·프라스틱제품 공장, 의류나염 등 생활 주변 악취발생 사업장 1,16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음식폐기물처리시설, 농수산유통시장, 적환장 등 61개소는 ‘악취중점관리’ 사업장으로 정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철 악취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음식폐기물처리시설, 농수산유통시장 등 61개소 ‘악취중점관리’ 특별 대상>
서울시가 ‘악취중점관리’ 사업장으로 지정한 61개소는 ▴음식폐기물처리시설 5개소 ▴농수산시장 6개소 ▴적환장 35개소 ▴물재생센터 4개소 ▴도장시설 10개소 ▴축산시설 1개소다.
서울시는 이들 사업장에 시와 보건환경연구원·자치구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동시에 악취시료포집까지 진행해 실제 현장 악취상황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엔 자치구 자체 점검 후 필요할 경우 악취포집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일정기간 후에 시료를 포집했다.
시료포집은 악취배출원의 업종에 따라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개 항목(암모니아, 메틸머캅탄 등)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즉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옮겨 분석하게 된다.
<1,107개소는 두 달간 최소 50%이상 점검 마쳐 여름철 악취 예방효과 높여>
또, 연중 나눠서 점검을 하고 있는 1,107개소 악취관리사업장에 대해선 7~8월 중에 최소 50%이상(554개소 이상) 현장점검을 마쳐, 여름철 악취발생 예방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악취중점관리’사업장을 포함해 시가 점검하는 악취관리사업장은 총 1,168개소로 고무·프라스틱제품 공장, 의류나염, 아크릴가공 등이 386개소, 톨루엔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사용이 많은 자동차정비공장(도장시설)이 782개소다.
<기준 초과 사업장엔 개선권고, 개선조치명령 및 과태료 최고200만원 부과>
서울시는 점검결과,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단계별로 개선권고, 개선조치명령, 100만원~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활동 강화 등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개선조치명령 위반(1차~3차) : 과태료 100 ~ 200만원
기준 초과는 복합악취 희석배수 15배 이하면 해당되나, 서울시는 시 및 자치구 공공기관 배출사업장에 대해선 국가보다 엄격한 10배 이하를 적용하고 있다.
<악취 민원 89% 소규모 사업장 ‘저가 고성능악취방지시설’ 개발·보급할 예정>
이와 함께 서울시는 악취방지법 상 악취방지시설 설치 의무는 없지만 실제 악취 민원의 89%를 차지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13년부터 500만 원 이하의 ‘저가 고성능악취방지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생활악취 저감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현재 개발된 악취 방지시설은 고가의 비용으로 실질적으로 악취 발생이 많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활용하기에는 기술적, 경제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소규모 사업장에 보급할 수 있는 ‘촉매난류 유도반응기를 이용한 고성능악취방지시설’을 연구개발하고, 7~8월중에 민원발생이 많은 2개소(대형음식점 1곳, 중·소규모음식점 1곳)를 선정해 9월 현장에 설치해 시범운영을 통해 실증테스트 및 검증을 거쳐서 내년부터 본격 보급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소규모 사업장 등 악취 발생 비중이 높은 영세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정부와 협의해 보급 확산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국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7~8월은 생활악취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라며 “집중관리와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악취로 인한 불쾌감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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