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별 1회사·1단체·1학교 협력파트너 모집

- 기업·학교·단체 등이 참여하는 12개 한강공원별 공원관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

- 뚝섬/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시범적으로 추진, 7.20(금)까지 신청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한강공원과의 상호협력을 희망하는 기업, 아파트, 단체, 학교 등과의 호혜적인 공생발전을 위해 1한강공원, 1Company(기업) Apt(아파트) Ngo(단체) school(학교) 만들기(1CANs)를 본격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공원 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한강공원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아파트, 기업, 학교, 단체 등과의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여 한강공원에서 정화활동, 기초질서 위반행위 계도, 자전거 안전운행 등 한강공원의 효율적인 보존·이용 및 관리를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1한강공원 1CANs 만들기는 7월부터 인프라가 잘 갖추어지고 접근성이 양호한 뚝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10개 한강공원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뚝섬한강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의 한강의 보존복원 이용에 관한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1CANs는 7.20(금)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아울러 1한강공원 1CANs 만들기에 참여하는 기업체 등에 대해서는 한강의 여가·문화·생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강공원별 ‘한강공원 100배 즐기기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1CANs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기업 등에는 자원봉사실적 인정, 한강역사문화해설·생태 프로그램 참여, 한강문화예술공연 관람, 안내센터 모임공간 우선이용, 한강이용시설 이용시 50% 이상 감면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조례 시행규칙을 개정(2012.4.19. 공포)하여 공동체 활동 참여자에 대해서는 한강시설 이용시 50%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여의도, 뚝섬 안내센터 등 청사유휴공간 4개소를 시민에게 7월중 개방한다.

아울러 한강의 보존복원이용에 관한 커뮤니티 활동 참여 실적에 따라 정회원/준회원/예비회원으로 구분하여 참여 실적이 많을수록 한강공원 체험 참여기회가 많아지도록 할 계획이다.

금년 12월부터는 한강의 주요 추진사업이나 행사, 개선사항 등에 대해 SNS를 통해 수시로 기업체, 단체, 학교 등과의 실시간 쌍방향 의사소통 및 한강공원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13년도에는 커뮤니티 전문가를 현장 배치하여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확인 및 한강사업본부 총무과(3780-0718)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김윤규 총무부장은 “매년 6천만명 이상이 찾는 한강공원은 이제 행정의 힘만으로 효율적인 보존 관리 및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며 시민과 기업체 등이 나의 공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한강공원을 주체적으로 가꾸어 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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