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2 세계협동조합의 날’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최원병)은 IYC 한국조직위원회,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 협동조합 난장 한마당’을 7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날이며, 특히 올해는 국제연합(UN)이 정한“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협동조합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협동조합들이 함께 모여 성대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7월 6일(금)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토)에는 세계협동조합의 날 기념식과 시민음악회가, 8일(일)에는 문화공연과 폐막식이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시청 광장에는 한국의 협동조합을 알리는 홍보관이 설치되어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협동조합의 친숙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알려주며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청계광장에서는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생협 등 협동조합들의 직거래 장터가 열려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제품들이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차량통행이 통제되는 7~8일 무교로 일대에 조성 되는 농협 한우직거래 장터에서는 부위별 25~4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 고기가 판매되며,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의 먹거리 장터도 마련될 예정으로 휴일 도심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2009년 7월 농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수협, 신협, 아이쿱생협이 참여하여 결성된 협의체로서 국내 협동조합운동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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