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학생 ‘다문화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학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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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7-09 10:57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에서는 전주시 및 서울권 소재의 8개 대학 30명의 대학생이 ‘다문화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학습지원’을 실시한다.

방학동안 다문화 아동들에게 효율적인 학습 및 정서지원을 위해 9일(월) 대학생 멘토들에게 OT를 실시하고, 10일부터 약 50일동안 집중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서울 Y대학 A양은 “캠퍼스에서 많은 외국인 친 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국내 외국인 문제, 다문화가정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많이 있었어요. 학업이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사회의 다양한 부 분들을 경험하고 생각해야 할 대학생의 의무를 잊고 현실에 안주한 것 같아 부끄러웠어요. 이번 여름방학에 이처럼 좋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인연을 만들어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여러분의 따듯한 말 한마디, 작은 친절이 아동에게 기쁨을 주고, 삶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 멘토는 기간중 열심히 노력해서 보람을 느끼고, 멘티들에게 보람찬 방학이 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주시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재능기부 등 을 통하여 멘토링 현장에서 후배들에게 인생의 좋은 멘토가 되어 주길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 자원봉사자를 적극 발굴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활발한 멘토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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