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제돌이 야생방사 성공기원 ‘제 1기 제돌이 온라인 서포터즈’ 50명 모집

- 연말(2012.12.31)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동물원’ 위한 활동 전개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공원(원장 이원효)은 고향인 바다로 돌아갈 돌고래 ‘제돌’의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고, 서울동물원 운영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제1기 제돌이 서포터즈(온라인)를 모집한다.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7월 11일(수)부터 7월 25일(수)까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총 50명을 모집하는 ‘제돌이 온라인 서포터즈’는 SNS 활용도와 동물에 대한 관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여 7월 26일(목)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돌이 온라인 서포터즈’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돌고래 야생방사를 응원하고, 최근 동물권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서울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계기로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열린 모임이 조성되어 동물원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것이 이번 서포터즈의 취지이다.

올 연말(2012.12.31)까지 활동하게 될 제돌이 서포터즈는 활동이 단순히 제돌이 성공방사를 응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데 특징이 있다. 동물보호 이슈 중심에 제돌이가 있는 만큼, 제돌이 서포터즈는 국내 최대 규모 동물원인 서울동물원 운영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서포터즈도 겸하게 된다.

서울대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놀이공간인 만큼 ‘제돌이 온라인 서포터즈’는 강제적인 미션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참여와 의견개진이 이루어지는 놀이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제돌이 블로그 및 SNS 친구를 맺고, 제돌이 야생방사 진행 이슈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방사성공을 응원하는 기본적인 활동이 있다.

또한, 시민이 원하는 동물원을 위해 돌고래 생태설명회, 4계절 축제 등 서울동물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고,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더 나은 서울동물원을 만드는 시민대표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제1기 제돌이 온라인 서포터즈’들에게 서울대공원의 대표 4계절 축제 중 여름, 가을, 겨울축제에 초청받아 동물원 투어를 체험하고, 돌고래 생태설명회를 관람하는 제돌이 서포터즈 초청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서울동물원&테마가든 초대권과 기념품도 선사된다.

오는 7월 말, 서울대공원 여름축제인 별밤축제 야간개장에 제돌이 서포터즈 초청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서포터즈를 위한 ‘제돌이 특별 생태설명회’와 ‘서울대공원 축제 100배 즐기기’를 함께 하고 프로그램 개선 아이디어를 교류할 이번 행사는 동물원과 동물사랑실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제돌이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동물원을 위해 제돌이 온라인 서포터즈를 시행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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