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31개국 문화예술·관광·체육인 66명, ‘2012여수박람회’ 방문

- 7월 12일(목),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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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2-07-11 12:00
서울--(뉴스와이어)--세계 31개국의 문화예술인, 언론인, 체육인, 학자 등 66명이 오는 7월 12일 여수 박람회를 방문한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이 주관하는 국제문화교류 레지던스 프로그램인 2012년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이다.

이번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은 여수박람회의 대표적 볼거리인 아쿠아리움, 주제관 및 국제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기술력, 경제력은 물론 문화적 매력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최초의 국가로서, 그 축적된 경험과 지식 및 기술을 필요로 하는 나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동반자사업도 문화 분야의 대표적인 지식공유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문화동반자 사업(CPI: Cultral Partnership Initiative)은 200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올해로 7해째를 맞았다. 출범 이래 총 75개국에서 704명의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체육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문화를 기반으로 한 호혜적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등 국가의 문화·체육·미디어·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6개월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립중앙극장,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등 16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및 산하 기관에서 기관별 특성에 맞는 실무연수 및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사업 기간 중 한국의 문화예술인들과의 교류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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