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UN-ESCAP ‘C2C AWARD’수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아·태 지역 도시간 정책교류 노력을 인정받아 11일(수) UN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이 수여하는 “C2C (City-to-City Cooperation)AWARD” Tomorrow 분야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C2C(City-to-City Cooperation) Award”는 인간정주관리를 위한 아·태지역 지방정부 및 관련단체들의 모임인 시티넷 설립 25주년을 맞아 시티넷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총 5개 분야에 추천을 받아 UNESCAP이 심사를 하여 그간 도시 간 협력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한 회원에게 수여한 상이다.

특히, Tomorrow분야는 시티넷 회원들 간의 협력 증진에 노력하고 앞으로 활발한 교류 잠재력을 가진 회원에게 상이 주어지는 바, 서울시가 수상(서정하 국제관계자문대사 대표 수상)을 하게 되었다.

※ C2C Award
Cooperation, Participation, Impact, Tomorrow, Best Partner 등 다섯 개 분야에 걸쳐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UNESCAP이 수여 함

‘C2C Award’는 11일(현지시간), 제29차 시티넷 집행위원회(29th Session of the Executive Committee of CITYNET)의 25주년 기념식에서 수여되었으며, 시티넷 회원 도시를 포함하여 총 100여개의 도시 및 단체들이 참석하였다.

시티넷 집행위원회는 매년 시티넷 집행위원 12개 도시 및 파트너들이 모여 시티넷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인도네시아의 제2도시인 수라바야에서 개최되어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World Bank 등 시티넷 파트너 포함 100여개의 회원 및 단체들이 참여하였으며, 2013년 사무국 서울 이전 및 제7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시티넷의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사업활동에 오래 기여한 공로로 시티넷에서 수여하는 공로상도 수상하였으며, 이번 서울시의 C2C AWARD 및 공로상 수상은 그간 서울시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국제 공조 및 도시 간 협력 노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서울시는 1989년 시티넷 회원도시로 가입한 이래 서울시가 쌓아온 도시발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 지역 도시들의 도시개발 및 주거안정, 교통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6차 정기총회에서 서울시가 시티넷의 새로운 사무국 유치 및 2013년 정기총회 개최지로 결정되는 등 앞으로 시는 시티넷의 핵심회원으로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 간 협력 및 교류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 권혁소 경제진흥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 시티넷 사무국 이전과 13년 시티넷 서울총회 개최를 통해 향후 시티넷이 활발한 정책개발과 공유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여 명실상부한 아·태 도시 간 협력네트워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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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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