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현대정보기술이 국내 최초로 리눅스 기반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 구축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대정보기술(www.hit.co.kr 대표 백원인)은 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2005년 공개소프트웨어(SW) 기반 시스템 시범적용사업인 ‘우체국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개소프트웨어인 리눅스(Linux)를 파급효과가 큰 인터넷뱅킹분야에 우선적으로 도입,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공개소프트웨어의 활성화를 통해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오는 11월까지 5개월 동안 금융권 최초로 기존의 우체국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환경에서 연동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해킹 등 인터넷뱅킹 서비스의 보안침해에 대비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공인인증 및 보안모듈 개발을 비롯 시스템 이중화를 통한 무정지 서비스 실현, 고객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지원,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 구축 확산을 위한 개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윈도 운영체계에서만 지원되던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에서도 가능해져 그동안 이용에 제약을 받았던 리눅스 사용자에게도 차별 없는 전자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개소프트웨어에 대한 PC사용자의 인식 전환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리눅스 기반 인터넷뱅킹 서비스의 저변확대를 위한 폭넓은 사용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지속적 공개소프트웨어 사용자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새로운 IT시장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최초의 준거모델(Reference)을 확보, 향후 확대 적용이 예상되는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의 본격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8일 정보통신부 이규태 지식정보센터장, 현대정보기술 한철호 전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자양동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터에서 사업수행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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