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서울 세계화상대회 조직위원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금년 10월 9~12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서울 세계화상대회(위원장 : 원국동)의 준비현황 점검을 위한 제4차 조직위원회가 7월8일 오후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 앞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강원랜드와 후원 기업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이어 진행된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유력화상 참석현황 등이 주로 논의되었다.

후원기업 협약식은 김진모 강원랜드 사장과 원국동 세계화상대회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모 사장이 "1억원 후원증서"(실버스폰서)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랜드 김진모 사장은 향후 강원랜드가 내국인 대상 카지노에서 국제적 관광명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 동남아 관광객 유치와 세계 유력화상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여 이번 행사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히고,

서울화상대회 후원을 계기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강원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강원랜드 개발사업에 화교자본 투자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랜드의 주요 고객은 내국인 관광객이나, 2006년 개장 예정인 스키장과 카지노가 결합할 경우, 마카오 등 동남아 카지노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한류문화가 결합된 관광코스가 개발된다면 경제력을 가진 중국인·동남아 화교들이 "카지노-스키-드라마촬영지 관광"이라는 "레저-스포츠-문화"가 결합된 완성된 형태의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종합 휴양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또한 동남아 화상들의 경우 카지노, 관광 등 레저분야 투자에 많은 경험이 있는 만큼 서울화상대회 후원을 계기로 유력화상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된다면 강원랜드 개발을 위한 화상자본 투자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후원기업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조직위원회에서는 3~6월간 진행한 동남아, 중국, 북미지역 해외 홍보설명회 결과로 중국, 동남아를 포함한 35개국에서 3,000여명의 화상이, 특히 중국에서 1,500여명 가량의 기업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특히, 중국의 대표적 경제단체인 중화공상업연합회 황맹부 주석(중국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이 중국의 유력기업으로 구성된 80여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다고 통보하였다.

이외에도 홍콩,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 주요 화교권 국가에서는 곽진환 홍콩 중화총상회 회장(Henry Fok Estate 회장), 채천보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Ho Bee Investment 회장), 정명여 태국 중화총상회 회장(Thasco Chemical 회장) 등 동남아 각국 중화총상회 회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유장락 홍콩 봉황TV 회장, 주경무 홍콩 과기대 총장, 이문정 인도네시아 Lippo 그룹 회장, 이휘 중국 SINOCHEM 부회장, 진효영 홍콩 Citic 21Century 회장 등도 대회 참석의사를 표명해 왔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대회 유력화상 유치를 위해 동남아, 중국 등 유력기업에 산자부장관 명의의 초청 친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달 중국 홍보로드쇼에서는 유전지 레노보 회장, 장서민 하이얼 회장 등 중국 유력기업에 초청 친서를 전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중국내 세계 화교를 관장하는 국무원 교무판공실(주임(장관급) : 진옥걸)은 세계 유력화상의 대회 참석을 지원하기 위해 황조요 싱가폴 대화은행유한공사 이사장, 진유한 방콕은행 이사장 등 16명에게 교무판공실 주임명의의 대회 참석 요청 서한을 전달할 것임을 산자부장관에게 알려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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