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임근 청주시 부시장, 12일 중앙부처 방문…2013년 목표액 2408억원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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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09:46

청주--(뉴스와이어)--곽임근 청주시 부시장이 2013년 국비확보를 위해 12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한다.

시는 사회복지비 증가 등으로 정부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시가 지자체별로 예산요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비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곽 부시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240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로인프라조기구축을 위한 ‘남면↔북면 및 휴암↔오동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비 354억원’ ▶무심천 수질개선과 하수처리 효율증대를 위한 ‘월류수 처리시설 및 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관거정비비 448억’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테크노폴리스 폐수처리시설 및 공업용수도 설치비 64억’ ▶복합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비 40억’ ▶도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내덕지구 우수저류시설비 41억’등이다.

2013년도 국비는 오는 9월까지 정부 심의 후 12월 국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데 현재 기재부의 1차 심의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부처의 심사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와 부처 간 조정 작업에 대비해 적극적인 설득이 가능하도록 국비유치를 위한 논리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시 예산1담당은 “국비확보가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며 “국비가 확정되는 연말까지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청주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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