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함소아 동병하치 프로그램’ 실시로 큰 호응
‘동병하치’란 겨울의 질병을 여름 보양으로 치유한다는 함소아 한의원의 대표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와 함소아한의원(중앙)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초복, 중복, 말복 즈음에 약 10일~15일 간격으로 1회씩 3회(7월6일, 20일, 8월10일) 삼복고를 부착하고 약선음료(생맥산) 10일분을 제공받으며 관내 전주함소아 한의원(완산구 서신동 소재, 원장:김지유)에서 직접 출장하여 시술하게 된다.
밴드에 삼복고를 얇게 펴 발라 아동의 혈자리에 부착한 후 2~3시간 후 떼어내며 약선 음료는 3회 시술이 끝난 후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꾸준히 차처럼 복용하면 된다. 동병하치를 시행한 후 시행 전에 비해 감기횟수가 감소하고 감기 지속기간도 현저히 짧아진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2년째 매년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함소아 동병하치 프로그램 실시로 아동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하며 양육자에 대한 부모교육 실시강화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건강 분야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은 조촌동, 동산동, 팔복동 지역에 이어 완산동, 동서학동, 서서학동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취약계층 0세~12세(임산부포함)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녀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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