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외바이어 초청 ‘맞춤형 수출상담회’ 개최
- 바이어 53명·도내 중소기업 90개사 참가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는 도 해외무역사무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등을 활용, 중국과 일본 동남아, 중남미 등 10개국 53명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도내에서는 기계와 화장품, 건축기자재,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우수 중소 수출기업 90여개가 참가했다.
도는 이날 상담회에서 도내 참가 업체와 해외바이어간 1대1 수출 상담은 물론,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특히 해외바이어들이 도내 기업 제품에 대해 관심을 잇따라 표명,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있다.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제난 속에서도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은 123억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해 수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 실장은 또 “도는 앞으로 해외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해 각종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국가·업종별로 특화된 유력 바이어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대전시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13일까지 진행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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