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청년포럼’ 성료

창원--(뉴스와이어)--‘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기간동안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청년포럼(이하 청년포럼)’이 13일 막을 내린다.

‘청년포럼’은 아시아지역 청년들의 연안·해양보호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 등 12개국 90명(국내 48, 국외 42) 청년들이 7월 8일부터 5일간 워크숍, 팀워크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포럼 참가자들은 7월 8일 창원문성대학에서의 팀워크 강화 행사를 시작으로, 9일에는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국기입장식을 진행하는 등 행사기간 내내 그들의 존재를 부각시켰다.

또한 각국 해양 전문가들이 진행한 ‘국제 컨퍼런스’에서도 청년들의 역할과 활동이 주요 사안으로 논의됐다. 하와이대 Kem lawri 박사는 청년 프로젝트를 커뮤니티에 참여시키는 실현가능한 전략을 제시했고, 홍콩대 Rudolf Wu 교수는 바다를 관리하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과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 열린 청년포럼 폐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연안·해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청년 선언문’을 낭독하고, 90명의 청년해양지킴이를 선발했다. 이어 서부스포츠센터에서 스케이팅 과 함께 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전통놀이 및 짚풀공예 체험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12일 열린 ‘동아시아 해양회의 장관포럼’에서는 향후 5년 동안 이행하게 될 동아시아해 지속가능발전의 기본방향을 담은 ‘창원선언문’이 채택됐다. 장관포럼에 참석한 11개국 대표들은 ‘창원선언문’을 통해 블루이코노미 구축을 핵심으로 한 SDS-SEA 5개년 이행계획(2012-2016)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명시하고, 이를 위해 혁신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13일 각국 참가자들의 여수 엑스포 방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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