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튀김 전용 알감자 ‘방울’ 개발
- 2기작이면서 속노란 알감자로 새로운 수요 만든다
감자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진 건강식품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쪄먹거나 감자탕, 감자칩 등으로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알감자 튀김은 대부분 ‘수미’나 ‘대지’처럼 큰 감자용으로 개발한 품종들을 사용한다. 따라서 성숙이 덜 된 작은 감자나 큰 감자를 잘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값이 비싸고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방울’은 조생종으로 감자를 심은 후 85∼9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고 한포기당 달리는 감자수도 15∼20개 정도로 많으며, 개당 감자 크기도 20∼50g 정도이기 때문에 알감자 튀김용으로 알맞다.
또한 속이 노랗기 때문에 튀겼을 때 색이 예쁘고 식감이 좋다.
기존 ‘대지’에 비해 수량은 다소 적으나 생리장해와 더뎅이병 발생이 적고 휴면기간이 짧아 일 년에 두 번 생산 할 수 있어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조지홍 연구사는 “농가소득 향상 및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다양한 용도의 새로운 감자 품종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점차 시범재배를 확대해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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