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 및 협동조합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9년 31개 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되었다.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도시에 소재한 지역축협이 신용사업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판매농협 구현을 통해 일소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고, “도시축협이 적극적인 경제사업 추진으로 명실공히 협동조합의 소명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축협조합장 간에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지역축협의 경제사업 규모를 매년 1조원 이상 증가시킴으로써 2017년에는 20조원을 돌파하고, 축산물프라자와 하나로마트 등 축산물판매시설도 매년 30개 이상 신규로 개설하여 550개소로 확대하며, 도시축협의 경제사업 매출총이익 비중도 35% 이상 점유함으로써 축협이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판매농협으로 거듭나는 데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명수 협의회장(광주축산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가 솔선수범하여 축산물 판매시설 확대와 사업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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