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잘린 날 한 일 1위 ‘알바사이트 접속’

- 알바 잘린 날 vs 알바 그만둔 날 어떻게 달랐나

서울--(뉴스와이어)--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 날 가장 많이 한 일은 과연 무엇일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생 507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그만 두던 날’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바생들은 알바를 잘린(해고당한) 날과 스스로 그만 둔 날, 모두 가장 많이 한 행동 1위로 ‘아르바이트 사이트 접속’을 꼽았다.

먼저 알바몬 설문조사에 응답한 알바생의 54.2%가 ‘아르바이트 중 회사로부터 해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 해고 경험이 있는 이들 알바생 275명들은 아르바이트를 잘린 날 가장 많이 한 행동(*복수 응답, 최대 2개)으로 ‘다음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알바 사이트에 접속했다(25.3%)’고 고백했다. 알바를 잘린 날 가장 많이 한 일 2위는 ‘지인, 가족들에게 하소연(13.1%)’이 꼽혔으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방콕, 또는 시체놀이’를 했다는 응답도 11.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친구, 지인들과 함께 술 마시기(11.2%)’, ‘그 동안 번 돈으로 쇼핑하기, 돈 쓰기(8.4%)’가 차례로 5위 안에 올랐다. 해고를 당했다고 해도 ‘사장님, 상사에게 항의하기(6.1%)’, ‘노동부 등에 억울한 일에 대해 상담 및 신고하기(2.3%)’, ‘블로그 등 인터넷을 통해 사연 알리기(2.3%)’ 등 억울한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알바생은 10명 중 1명 꼴에 불과했다.

자의에 의해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 알바생들 역시 해고 알바생과 마찬가지로 그만 둔 날 가장 많이 한 일 1위로 ‘아르바이트 사이트 접속(16.2%)’을 꼽았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알바 사이트 접속’에 대한 응답 비중은 자의로 그만 둔 날보다 ‘해고 당한 날’에 9%P 가량 더 높았다. 이처럼 알바를 그만 둔 날과 잘린 날 가장 많이 한 일은 같았지만 2위에서부터는 조금 양상이 달랐다. 즉 자의로 알바를 그만 둔 날 알바생들이 한 일 2위는 ‘그 동안 번 돈으로 쇼핑하기, 돈 쓰기’로 14.9%에 달했으며, 3위는 ‘시체놀이(13.0%)’, ‘그 동안 놀지 못한 것을 보상받기(13.0%)’가 차지했다. 그 외 눈에 띄는 응답으로는 ‘내가 일했던 가게에 손님으로 방문하기’, ‘은행 가기’, ‘후회하기’, ‘계속 먹기’ 등이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 이유에 따라서도 한 일은 달라졌다. 즉 ‘일터에 불만이 있어서’, ‘시간이 안 맞아서’, 또는 ‘기타’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그만 뒀다고 밝힌 알바생들은 알바를 그만 둔 날 한 일 1위로 ‘알바 사이트 접속’을 꼽았다. 반면 ‘알바 하기 싫어서’ 알바를 그만 둔 알바생은 ‘시체놀이’를, ‘더 이상 알바를 할 필요가 없어서’ 그만 둔 알바생은 ‘친구들과 놀러 가기’를 각각 1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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