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5일 수업제 관련 청소년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주5일 수업제의 전면 도입으로 인한 학교 안팎의 변화를 분석하고 학교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주5일 수업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 주말활동 포럼’을 개최한다.

청소년 주말활동 포럼은 7월14일(토) 14:00~15:30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하며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 놀토 관련 기관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주5일 수업제 시행 이후 청소년 및 학부모 인식 변화>

주5일 수업제 실시 이후 토요일 생활 변화에 대해 ‘부모님과 함께 여가시간(토요일) 계획을 세워 보게 됐는가’라는 질문에 31.7%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사교육 시간이 더 늘어났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15.2%가 그렇다고 답해 주5일수업제 실시 후 학부모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44.7%의 어린이들이 ‘공부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고 느끼고 있었고 ‘토요일 휴식이나 활동으로 생활이 즐거워 졌다’는 어린이도 69.9%에 달해 아이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놀토 프로그램 운영 사회교육시설 확충 필요>

하지만 ‘살고 있는 곳에 토요일에 참여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응답비율은 24.4%, ‘살고 있는 곳에 토요일에 가볼만한 사회교육시설(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등)’이 충분하다는 응답 비율은 31.2%에 그쳐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보급과 지역의 문화·체육시설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와 사업이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 청소년 주말활동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 및 방향 모색>

위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 청소년주말활동 센터는 주 5일 수업제의 전면 도입으로 인한 학교 안·밖의 변화를 분석하고 학교,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주5일 수업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 주말활동 포럼’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금번 주말활동 포럼을 통해 상반기 주5일 수업제에 대한 수요자들의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하반기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아동청소년담당관
홍우석
02-6360-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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