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교육상 ‘2012 와이즈 교육상’ 심사위원 선정
- 북경대 총장 저우치펑 교수, 전 아일랜드 대통령 메리 로빈슨 등 세계적 오피니언 리더 심사위원 위촉
- 오는 11월 13-1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 4차 와이즈 서밋에서 최종 수상자 발표 예정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와이즈 교육상은 세계적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며, 과학, 문학, 평화, 경제 등의 분야의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주요 상에 버금가는 영예로운 상이다.
와이즈는 이번 와이즈 교육상 심사위원으로, 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 및 비전을 갖춘, 과학, 기술, 경제 분야의 대표적 리더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9월 초 워싱턴DC에서 평가위원회의 사전 작업을 거친 와이즈 교육상 최종후보자 검증작업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2012 와이즈 교육상의 최종 수상자는 2012년 11월 13-1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4차 와이즈 서밋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12 와이즈 교육상 심사위원 명단]
- 셰이크 압둘라 빈 알리 알타니(Sheikh Abdulla bin Ali Al-Thani) 박사: 심사위원장, 와이즈 및 카타르 재단 의장
- 제임스 H 빌링턴(Dr. James H. Billington) 박사: 미 의회 도서관장
- 날레디 판도르(Naledi Pandor): 남아프리카 공화국 과학기술부 장관
- 저우치펑(Zhou Qifeng) 교수: 북경대 총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
- 메리 로빈슨(Mary Robinson): 전 아일랜드 대통령(1990-1997), 메리로빈슨재단-기후정의 이사장, 옥스팜 인터내셔널 명예사장
- 제프리 삭스(Jeffrey D. Sachs) 교수: 미 컬럼비아 대학 지구연구소장
- 파트마 라피크 자카리아(Fatma Rafiq Zakaria): 인도 마우라나 아자드 교육 기금 의장
각 심사위원들의 업적 및 글로벌적 관점은 수상자 선정작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에는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과 저우치펑 북경대 총장이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저우치펑 북경대총장은 “경제, 과학, 기술 분야처럼 교육 또한 글로벌적인 발전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교육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해왔고, 혁신은 중국의 미래 발전에 있어 가장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와이즈 교육상을 적극 지지하며,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와이즈의 계획이 중국은 물론 전 세계 교육 분야의 혁신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셰이크 압둘라 빈 알리 알타니 와이즈 교육상 심사위원장은, “와이즈는 제 1회 와이즈 교육상을 파즐 하산 아베드(Fazle Hasan Abed, 방글라데시농촌발전위원회의 설립자 겸 회장)경에게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 분야의 공로를 치하함은 물론, 우리 사회에서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와이즈 개요
와이즈는 전세계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2009년 카타르의 왕비, 셰이카 모자 빈트 나세르 (Sheikha Moza bint Nasser)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카타르 재단에 의해 출범됐다. 와이즈는 21세기 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전 세계적 논의를 확대하며,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서밋을 개최해 세계 지도자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 분야의 우수 관행을 공유하는 회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와이즈는 혁신을 장려하고 구체적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연중으로 기존의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난 소외 계층을 돕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와이즈 서밋 2012’는 2012년 11월 13-1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와이즈 홈페이지 (www.wise-qata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se-qata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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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5일 0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