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수협력업체에 인증패 수여
현대건설은 회사에 등록돼 있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공실적, 경영상태, 현장평가, 안전관리 등의 항목을 심사, 우수협력업체를 인증하고 있으며, 이들 협력업체가 안정적인 경영과 기술력 제고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 육성하고 있는데, 올해는 등록업체 700여개사 중 64개사를 선정했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협력사들은 현대건설이 발주하는 공사 경쟁입찰시 우선적으로 추천되고, 시공현장 인근에 신규현장 개설시 우선권을 얻게 되며, 또한 계약이행 보증요율을 인하받는 등 인센티브를 얻게 돼 안정적인 공사 수주와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우수협력업체들은 우수협력업체협의회 회원 자격을 얻게 되고, 품질관리, 공정관리, 안전관리 등의 교육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돼 기술, 경영, 안전환경 등에 관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은 인증패 전달 후 인사말을 통해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공법개선 등을 통해 높은 전문성과 탁월한 기술력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협력업체 인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이 시공능력, 현장관리,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 육성해오고 있다”고 말하고, “협력업체의 경쟁력 제고가 곧 현대건설의 경쟁력 제고에 직결되므로 우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공정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기술력 제고 등을 지원하는 등 ‘윈-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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