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전라북도에서는 최근 인천 및 전남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의사환자가 사망 하는 등 지난해보다 1개월 정도 조기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과 관련해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20℃이상 되는 7월~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만성신부전증, 간질환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이 기간동안에 수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요리에 사용한 도마, 칼 등 소독을 철저히 하고, 수산물을 60℃이상 가열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30초 정도 씻은 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전라북도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를 위하여 도, 농림수산검역 검사본부 등으로 구성된 홍보반을 9. 30일까지 운영하고,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포스터 500부 및 리후렛 800부를 14개 시군에 배부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환자가 ‘09년 2명, ’10년 1명, ‘11년 2명이 발생하였으며,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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