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제17차 EMEAP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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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3:24

서울--(뉴스와이어)--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7월 15일(일)~17일(화) 중 일본 홋카이도에서 개최되는 “제17차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4일(토) 출국할 예정.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협력기구로서 한국은행은 설립당시부터 회원국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2000.7월 서울 및 2011.7월 제주에서 각각 총재회의를 개최한 바 있음(회원국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

김중수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안정적인 “역내 통화정책 수행방안(Regional Monetary Stability)”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

또한 EMEAP 산하 통화금융안정위원회*(MFSC : Monetary and Financial Stability Committee)와 임원회의 회의결과를 보고받고 3개 실무협의체(금융시장·지급결제·은행감독 Working Group)의 최근 활동상황을 점검한 후 향후 활동방향을 승인할 계획.

*EMEAP 회원국간 통화·금융안정 증진을 위한 체계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07.4월 신설되었으며 총재회의의 위임을 받아 주요 금융·경제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및 역내 위기관리체제 운영을 총괄하고 있음.

한편 이번 회의에 역내 금융감독기구(Non-Central Bank Supervisor) 수장들도 최초로 초청되었는 바*, 김중수 총재는 동 금융감독기구 대표 등과의 특별회의를 통해 “역내 금융안정(Regional Monetary Stability)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한국은행 주관으로 개최된 제16차 EMEAP 총재회의(2011.7월, 제주)에서 차기 총재회의에 역내 금융감독기구 수장들을 특별초청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이뤄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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