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내 첫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 동북아 지역 간 실질적 무역투자 확대로 지역발전 촉진 기대
그간 GTI 지역은 풍부한 자원, 교통의 요충지, 1억 5천만 인구 등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어 상호 간 무역·투자가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GTI 지역에 대한 집중 투자와 함께 북한과 신경협을 추진하고 있는 등 GTI 지역이 신흥시장으로써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우리기업에게 동북아 신흥시장 개척 및 선점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 외국기업유치 등을 통한 동북아 지역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 3월 15일 배진환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GTI조정관회의에 파견하여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창설 및 강원도 개최를 제안,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2012년 7월 속초에서 개최된 GTI교통분과위원회 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GTI교통인프라박람회’병행 개최 제안에 대하여 회원국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국내외 500여개 업체와 2만 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계획이다. 전시부스는 GTI 지역관, GTI교통인프라관, 특산품관, 공산품관, 투자유치홍보관, 남북협력관, 2018평창동계올림픽관 등으로 GTI 지역에 특화된 박람회로 운영한다.
그리고 박람회의 실질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국가별 비즈니스의 날 운영과 함께 동북아경제포럼, 중소기업융합회 한마음 전국대회 등 국내외 경제관련 단체의 각종 회의도 유치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강원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12차 GTI 총회’의 개최를 통하여 중앙-지방 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GTI지역(동북아)에 대한 국가적 관심제고와 실질적 경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신동북아 시대, 평화와 번영, 상생협력”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국제행사라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배진환 기획관리실장은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중·러의 동해출구전략에 대응한 동북아 신흥시장 선점과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강릉단오제 홍보와 차별화된 행사 개최를 통한 국격과 도격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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