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정부지사 서민경제 살리러 전통시장 찾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7월 13일(금), 군위시장에서 허동찬 군위부군수, 홍진규 도의원, 임후근 상인회장, 도청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그간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전 도민과 지역물가를 책임지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물가동결 및 인하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물가잡기 및 장보기 행사에는 군위군 전국여성주부교실지회, 물가모니터와 함께 물가잡기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시장 내 점포를 찾아 상품도 구매하고, 특히 농수산물, 생필품 가격동향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는 등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하였다.

또한,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물가관련 단체 및 상인대표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물가 및 전통시장의 현안 등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군위시장은 1954. 12. 15. 개설된 공설시장으로 52여개의 점포와 250명의 상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며,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시장 경영혁신을 통해 시장상인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고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군위시장은 다른 시장보다 노후화된 시설로 2012년을 원년으로 3년간 사업비 37억원(국비 22, 지방비 15) 규모로 아케이드 및 간판정비, 홍보아치, 바닥정비,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자원 개발로 차별화된 시장 조성으로 군위군의 중심상권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민생활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어려운 서민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전 도민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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