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동 푸드마켓’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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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7:22

전주--(뉴스와이어)--이동 푸드마켓 개소식 겸 기부식품나눔축제가 2012. 7. 13(월) 10:00에 기부자 및 이용자는 물론 각 기초푸드뱅크 관계자, 우수기부처, 신규기부처 , 자원봉사자 및 지자체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부처 감사패 증정, 신규기부처와 협약식, 물품꾸러미 전달 순으로 전주시청 강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의 공모사업의 하나인 이동푸드마켓으로 전국에서 15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우리 전북에서도 전주이동푸드뱅크가 선정되었다. 지역 소외계층의 기부식품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 중심의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

중앙으로부터 기부물품과 차량유류대의 지원을 받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7개월간 이동푸드마켓을 열리게 될 예정이며, 결식우려가 있는 어려운 이웃 800명을 대상으로 4만원씩 3회에 걸쳐 총12만원의 기부식품 및 물품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의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푸드뱅크 사업은 지역사회 기업 및 개인 후원자들로부터 무상으로 기부를 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전달하는 사업으로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푸드마켓이 완산구지역에 이용자가 편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덕진구 지역 소외계층들의 기부식품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하고 계시는 후원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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