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대상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4기 모집
2기 수료생 정○○씨(남, 36세)
서울시는 7월16일(월)부터 8월29일(수)까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 앱 아카데미’ 4기 22명을 모집 한다.
서울시는 SK플래닛(주)과 손잡고 2011 상반기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IT 전문교육 ‘서울희망 “앱”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금까지 16명이 수료하고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11. 6. 16(목) ‘서울희망 앱 개발자 과정’ 수료생 7명 전원취업
‘11. 12. 20(화) '서울희망 앱 개발자 과정’ 수료생 9명 중 5명 취업 (2명 대학진학, 2명 취업준비 중)
현재 3기 ‘서울희망 앱 개발자 과정’ 22명이 교육 중
<최저생계비 170% 이하인 저소득층이 대상, 4기부터는 교육훈련비 지원>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의 만 18세 이상의 고졸학력이 인정되는 자로서 프로그래머 및 개발자의 꿈을 가지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전문 IT 교육을 받지 못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의 170% 이하인 저소득 가구원에 속해야 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포함) IT분야 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
또한, 4기 대상자로 선발된 자에 한하여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한 중도포기를 막기 위해 교육훈련비(월 40만원)가 처음으로 지원된다.
<비전공자를 위해 입문과정부터 취업까지, 유료화 산출 시 약 1,720만원>
‘희망 “앱” 아카데미’는 SK텔레콤의 모바일 인력 교육기관인 T아 카데미(서울대 연구동 소재)의 교육시설, 강사진, 교과 과정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비전공자를 위한 입문과정부터 실무과정까지 하루 8시간씩 21주간(총 5개월)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과정’은 ▴IT 개론 ▴Java 기본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디자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자적으로 오픈마켓플레이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는 데 필요한 모든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수업은 매일 9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이며, 교육대상자는 서울시에서 1차 추천한 자를 대상으로 SK플래닛 T아카데미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교육비와 교재는 모두 무상으로 지원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개발자과정의 교육비는 유료화를 가정해 산출 시 1인당 1,720만원이 넘는다.
한편 서울시는, 우수한 성적을 낸 수강생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서 SK행복 ICT 등 모바일 전문회사와 협력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하여 수료생 취업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희망 “앱” 아카데미’는 민간자원과 연계한 착한 일자리를 발굴·육성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경기도 성남시까지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각 자치구 주민센터를 비롯해, 복지콜센터와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
서울시는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고려해 전화와 자치구 주민 센터를 통한 방문신청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7월16일부터 8월29일까지 서울 복지센터 복지콜서비스(1644-0120) 또는 홈페이지(gumulmang.welfare.seoul.kr)를 이용하거나 동주민센터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민간자원과 연계해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최고의 생산적 복지인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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