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계자영업·전통상업점포 종합처방형 지원

서울--(뉴스와이어)--대기업 프랜차이즈와 대규모 유통기업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서울시의 종합처방형 지원을 받을 위기생계형 자영업체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민자영업을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이웃과 밀접한 ‘생계형 자영업점포(100개)’와 ‘전통상업점포(30개)’를 선발해 다각도의 지원책을 펼쳐 위기탈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생계자영업점포 · 전통상업점포 130개 선정, 다각도 지원으로 위기탈출>

서울시는 오는 2014년까지 총 1,000개의 자영업점포를 선정해 실질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보호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의 확실한 자생력 강화는 물론 재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379개의 자영업점포를 지원했다.

7월 16일(월)~8월 3일(금)까지 모집하는 위기생계형 자영업 특별지원에 참여가능한 업체는 서울시 소재의 빵집, 미용실, 음식점 등 서민밀착형 ‘생계형 자영업점포’와 방앗간, 기름집 등 추억과 역사를 간직한 ‘전통상업점포’다.

<경영개선교육→전문가 무료 컨설팅 실시, 무담보 장기저리 경영개선자금 지원>

서울시는 이들 업체가 대부분 한곳에서 오랜시간 영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고객서비스가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이들 업체의 주인과 종업원을 대상으로 손님맞이부터 서비스 마인드, 고객관리, 마케팅에 이르는 업종별 특화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경영개선교육 이수업체에는 경영지도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를 직접 사업장으로 파견해 무료 컨설팅을 받도록 한다.

업체를 방문한 전문 컨설턴트는 점포운영 노하우와 주변 경쟁업체 동향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경영위기 탈출 전략을 제시한다.

동일 분야 우수업체와의 멘토-멘티 결연도 주선하는데, 멘티가 멘토사업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점포운영방법을 가르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전략도 전수한다.

그 외에도 교육수료 및 컨설팅 완료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희망키움 특별보증을 통한 보증서를 발급하고 무담보 장기저리의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자영업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전통상업점포는 판로 및 홍보도 추가로 지원, 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

도심 속에서 전통을 간직하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점포인 전통상업점포는 경영개선교육, 컨설팅, 멘토링, 특별보증을 통한 자금지원과 더불어 판로지원 및 각종 홍보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전통상업점포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개최하는 전시행사에 참가하도록 알선하고, 이를 위한 판매용 부스 설치와 홍보물 제작, 행사운영요원 파견, 홍보영상 제작 및 전광판 홍보도 해준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서울시 소재 생계형자영업점포와 전통상업점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 또는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되고, 신청을 원할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자치구청 소상공인 담당과를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우리이웃과 밀접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전통상업점포가 지역 명물로서의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펼쳐 자영업자의 자생적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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