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정부대책 지켜보자
매도자들 또한 호가를 낮춰 내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나 매수자들이 정부의 종합대책이 나오는 8월 이후까지 관망할 것으로 보여 거래공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서울숲과 뚝섬 상업용지 매각 등으로 호재가 많은 성수동과 초고층 재건축 기대가 꺾이지 않은 압구정동 등은 매물 품귀속에 매도자 우위의 시장형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종합부동산 텐(대표이사 정요한 www.ten.co.kr)의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값은 서울(0.48%), 신도시(1.10%), 수도권(0.39%)을 기록해 서울, 경기는 상승률이 둔화 되었으나 신도시는 증가됐다. 전셋값은 서울(0.08%), 신도시(0.42%), 수도권(0.14%)을 기록해 서울, 수도권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둔화되었으나 신도시는 매물부족으로 상승률이 높아졌다.
매매시황
서울
▶서울숲, 상업용지 호재로 성수동 급등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48% 올라 지난 주(0.50%)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 6월10일(1.31%) 정점을 기록한 이후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발표로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국세청, 검찰청까지 나서 세무조사와 투기세력을 엄단할것을 공표하고 있으며 부동산 정책을 종합적으로 재 검토해 8월 발표하겠하고 말해 매수, 매도세력 모두 관망세로 빠져들고 있으나 성수, 압구정동 등 일부지역은 상승세가 계속됐다.
30평대(0.53%), 40평대(0.74%), 50평대(1.13%), 60평이상(0.83%) 등 중대형평형 중심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구별로 성동(1.56%), 강남(1.07%), 서초(0.98%), 양천(0.93%), 송파(0.84%)구 등 23개구에서 매맷값이 올랐으며, 중랑(-0.18%), 강북(-0.06%)구에서만 소폭 떨어졌다.
성동구는 20평대(1.24%), 30평대(1.96%), 40평대(1.01%), 50평대(4.27%)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성수(5.54%)동에서 뚝섬 상업용지 매각과 서울숲 개장 호재고 큰 폭으로 올랐으며 옥수(1.85%), 응봉(1.52%), 행당(0.52%), 하왕십리(0.37%)에서도 후광효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성수동은 장미, 강변건영, 강변임광, 강변현대, 금호베스트빌 3차, 대림로즈빌, 대우 2차, 동아그린, 동양, 두산위브, 뚝섬현대, 롯데캐슬파크, 신성, 쌍용, 중앙하이츠빌, 청구강변, 현대그린, 현대IPARK 등 대부분 아파트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숲 개장과 뚝섬 상업용지 매각, 분당선 성수역 건설 등 복합적인 개발 호재로 매물 품귀가 극심한 가운데 큰 폭으로 올랐다. 신장미 22평형은 5375만원 올라 3억9500만 ~ 4억2500만원 선이며, 동양 32평형도 5750만원 올라 3억6000만 ~ 4억4500만원 선이다. 부동산 마을 대표는 “최근 서울숲 개장과 상업용지 매각으로 주변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30평대(1.57%), 40평대(1.14%), 50평대(1.49%), 60평이상(0.97%) 등 중대형평형대에서 호가 상승이 이어졌다. 대치, 도곡, 삼성, 압구정, 역삼, 일원, 청담동 중심으로 올랐다. 압구정동은 구현대 3 ~ 7차, 구현대사원, 구현대조합, 대림아크로빌, 미성 1 ~ 2차, 성수현대, 신현대, 한양 6 ~ 8차 등에서 올랐다. 구현대 4차 44평형은 1억원 올라 16억5000만 ~ 17억5000만원을 보이고 있다. 초고층 재건축 기대감과 판교 영향으로 분당, 용인 등에서 큰폭으로 급등하자 입주여건이 좋은 압구정동 지역에서도 매물품귀와 함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대치동에서도 개포우성 2차, 동부센트레빌, 삼성래미안, 쌍용 1,2차, 아이파크, 우성1,2차, 은마, 현대아파트 등에서 호가 중심으로 올랐다. 동부센트레빌 60평형은 7500만원 올라 22억7500만 ~ 24억7500만원 선이다.
강남권의 호가 상승세가 지속하는 것과 달리 강북권은 매맷값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랑구는 20평미만(-0.52%), 20평대(-0.09%) 등 소형평형대에서 수요부족으로 매맷값이 떨어졌다. 신내동은 동성 3, 4, 7차, 신내 6, 9, 11단지에서 소형평형 중심으로 떨어졌다. 신내 11단지 17평형은 275만원 내려 8550만 ~ 1억100만원 선이며, 신내 9단지 14평형도 100만원 내려 6700만 ~ 8050만원 선에 매물이 나온다.
신도시
▶호가상승세 이어지나 매수심리 급격 둔화
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1.10%를 기록해 지난 주 1.08% 보다 소폭 증가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도 호가 상승이 좀처럼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매수자들의 구매심리가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호가는 오르고 있어 거래공백이 오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평형별로 20평미만(0.16%), 20평대(0.52%), 30평대(1.67%), 40평대(1.94%), 50평대(1.96%), 60평이상(1.24%)를 기록해 중대형평형 중심의 큰 폭 상승세가 계속 되었다.
지난 주에 이어 금주에도 산본(1.65%)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평촌(1.44%), 일산(1.26%), 분당(1.01%), 중동(0.06%) 순으로 매맷값이 많이 올랐다.
산본은 30평대(4.38%), 40평대(4.15%), 50평대(4.66%), 60평이상(3.93%) 등 중대형평형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목련, 을지, 장미, 묘향, 백두, 솔거, 동백, 소월단지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백두단지는극동, 동성, 한양 아파트등에서 평형별로 500만 ~ 6750만원씩 일제히 호가가 올랐다. 한양 55평형은 6750만원 올라 4억3500만 ~ 5억4000만원 선이다. 극동 42평형도 호가 중심으로 올라 3억1500만 ~ 4억원 선으로 3000만원 올랐다. 리마공인 대표는 “ 지난 주 까지 호가 상승이 이어졌으나 금주 중반들어 정부규제 정책이 발표되며 관망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목련단지는 한양, 우방.한국공영에서 상승했다. 한양 36평형은 2500만원 올라 2억6500만 ~ 3억1000만원 선이다.
평촌에서도 20평이상에서 1% 이상 오르는 등 중대형평형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샘, 귀인, 꿈, 한가람, 관악, 은하수, 무궁화, 향촌마을 등에서 많이 올랐다. 향촌마을은 롯데, 현대 4 ~ 5차에서 올랐다. 현대 5차 32평형은 3250만원 올라 4억 ~ 4억7500만원에 선이다.
수도권
▶상승세 소폭 둔화
수도권은 0.39% 올라 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하지만 50평대(1.11%), 60평이상(1.24%) 등 중대형평형은 큰 폭으로 올랐다.
과천(1.39%), 용인(1.36%), 의왕(1.32%), 안성(1.13%), 안양(0.84%), 성남(0.53%)시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포천(-0.22%), 의정부(-0.10%)는 약세를 기록했다.
용인시 성복동 벽산첼시빌 2차 54평형은 4250만원 올라 6억 ~ 6억7500만원 선이다.
전세시황
서울
▶전셋값 안정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올라 전주(0.10%)보다 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20평미만(-0.09%)에서 약세를 기록했다. 7월 들어 일부지역은 방학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나 예년처럼 매수자들이 몰리는 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외곽지역은 수요부족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동작(0.29%), 종로(0.27%), 관악(0.26%), 양천(0.24%), 구로(0.22%), 강서(0.20%)구 등 17개 구에서 전셋값이 올랐으며 1개구는 보합, 금천, 중랑, 마포구 등 7개구에서 약세를 기록했다.
동작구는 30평대(0.34%), 40평대(0.54%)에서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다. 사당, 상도동에서 올랐다. 상도동은 삼성래미안 3차, 삼호, 중앙하이츠빌에서 수요증가로 소폭 올랐다. 삼성래미안 3차 42평형은 1250만원 올라 2억5000만 ~ 3억원 선이며, 사당동은 극동, 남해오네뜨, 대림 아파트 등에서 올랐다. 극동 43평형은 500만원 올라 2억 ~ 2억2500만원 선이다.
관악구는 20평미만(0.48%), 30평대(0.37%), 40평대(0.29%)에서 소폭 올랐다. 봉천, 신림동에서 방학수요 등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봉천동은 관악드림타운, 관악현대, 나성대현대 3차, 낙성현대 1차, 대우푸르지오, 브라운스톤봉천에서 올랐다. 낙성현대 1차 49평형은 1000만원 올라 2억 ~ 2억2000만원 선이며, 26평형도 500만원 올라 1억1500만 ~ 1억3000만원 선이다.
반면 금천구에서는 0.33% 떨어졌다. 시흥동 한양아파트는 25, 35평형에서 각각 125, 500만원씩 하락했다. 35평형은 500만원 내려 6000만 ~ 7000만원 선이며, 25평형은 125만원 하락해 4750만 ~ 5250만원 선이다.
신도시
▶신도시 떠나는 사람 적어 전세 강보합 유지
신도시 전셋값 상승률은 0.42%를 기록해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름방학철이 다가오자 전세수요가 차츰 늘어나고 있고 전세매물이 넉넉치 않아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매가 강세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전세로 돌리는 경우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실수요층이 많이 찾는 30평대(0.57%), 40평대(0.91%), 50평대(0.75%) 등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도시별로 분당(0.65%), 평촌(0.64%), 일산(0.29%), 산본(0.28%), 중동(0.06%)순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분당은 30평대 이상에서 수요증가와 매물부족으로 강세를 띄었다. 30평대(0.94%), 40평대(0.98%)는 1% 가까이 올랐다. 무지개, 하얀, 장안타운, 시범단지, 효자촌, 푸른, 아름, 느티, 상록마을 등 전셋값이 전지역에서 상승했다. 푸른마을 신성, 쌍용 아파트에서 올랐다. 쌍용 32평형은 2000만원 올라 2억 ~ 2억3000만원 선이다. 쌍용부동산 대표는 “기존 거주자들의 이동이 없는 상황에서 방학철을 맞아 유입수요가 늘어나며 매물부족으로 전체적으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효자촌은 대우.대창.LG.화성, 동아, 삼환, 임광 아파트 등에서 매물부족으로 올랐다. 임광 47평형은 1000만원 올라 2억3000만 ~ 2억5000만원 선이다.
평촌에서도 중대형형대에서 매물부족으로 오름세다. 귀인, 꿈, 한가람, 무궁화, 은하수, 향촌마을 등에서 전셋값이 올랐다. 꿈마을은 현대 49평형에서 750만원 올라 1억9000만 ~ 2억1500만원 선이다.
경기
▶낡은 아파트 전세수요 적어 약세
경기도 전셋값은 0.14%를 기록해 상승률이 둔화됐다. 중대형평형은 여름 방학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커진반면 재건축이 진행중인 20평미만 소형평형은 찾는 사람이 없어 0.29% 떨어졌다.
용인(0.74%), 의왕(0.39%), 수원 영통(0.36%), 하남(0.32%), 광주(0.25%)시 등에서 전셋값이 오른만면, 광명(-0.62%), 포천(-0.45%), 과천(-0.35%), 평택(-0.10%), 양주(-0.06%)시 등에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용인시 성복동 LG빌리지 1차 92평형은 1000만원 올라 1억8000만 ~ 2억4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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