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부산 2박3일 ‘찾아가는 진학상담’ 수험생 맞춤 서비스 실시
건국대의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그동안 인천, 대구, 천안의 거점 고교에서 실시한 입시설명회 및 진로진학 지도에 이어 지난 6월 광주광역시에 이어 7월 부산에서 각각 3일간씩 실시됐다.
14~16일 3일 동안 부산에서 열린 건국대 ‘아웃리치’는 입시전문가와 선배 합격생들이 부산 지역 20여 개 고교를 직접 방문해 입시설명회를 열었으며, 12일에는 부산 지역 고교 진학부장 100여 명을 초청, 입시 간담회를 열어 2012학년도 입시결과 안내와 2013학년도 진학 상담을 벌였다. 특히 부산 지역 소재 고교의 건국대 지원 및 합격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학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14일에는 지역 거점고교인 부산 데레사여고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대학 진로 진학 상담을 펼쳤다. 대학 진학 진로 상담은 학생트랙과 교사 트랙으로 나누어 학생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준비 방법 안내와 진공 학과 안내,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선배와의 대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등이 이뤄졌으며, 교사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이해를 위한 모의서류평가와 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입시 전형 계획 중심의 모집요강 설명회를 지양하고 실제 입시 준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진학 전문가의 설명과 합격생들의 질의응답 중심으로 이뤄졌다.
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직접 지방을 순회하는 이동 캠퍼스를 열게 됐다”며 “입시설명회가 지방의 우수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그동안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지방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의 협력체계와 연계를 높이고 입학사정관제와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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