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7일 ‘진로진학 상담교사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는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전문적·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를 돕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와 공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교내 새천년기념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제 평가에 대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이해를 높여 공교육 내실화와 입학사정관제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명을 초청하며 ‘입학사정관전형 제출자료 및 정성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서류 평가의 이해에 관한 특강과 실제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진로진학상담교사 8~9명과 입학사정관이 1개조를 이뤄 12개조별로 모의 서류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실제 고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와 전공별 진로 안내, 학습자 주도형 수업운영을 위한 교수법 등의 자료도 제공한다.

건국대는 지난해에도 전국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여 명을 초청, 3일간 진로진학지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국대의 입학사정관들과 주요 전공학과 교수진들이 직접 나와 상세한 전공 소개와 전공별 진로 설계를 안내했으며 입학사정관제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 평가와 토론 등 실습위주의 연수를 제공했다.

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중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가 필수적”이라며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일선 학교에 진로교육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고 학교별로 진로진학상담교사도 배치된 만큼 대학이 나서서 일선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는 학교에서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로 지난해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교과교사로 고등학생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를 지원한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진로와 직업’ 교과를 주당 10시간 이내 수업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을 지도한다. 주당 평균 8시간 이상 진로·진학과 관련한 학생 상담 및 지도를 하고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연수 및 컨설팅을 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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