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LNG복합화력발전 사업 투자

- 저공해․친환경 발전소 2014년 완공…수도권 안정적 전력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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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12-07-16 09:34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가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사업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총 사업비 1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지로 사용됐던 광암동 외곽지역 25만6천526㎡의 부지에 건설된다. 지난달 26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내일(17일) 금융 약정식을 갖는다.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는 최신 고효율 가스터빈(J-Class) 방식으로, 국내 LNG발전소 가운데 최대 발전용량인 1,880MW(940MW급 2기) 급으로 건립된다. 1호기는 2014년 11월, 2호기는 2015년 1월에 각각 완공된다.

LNG복합화력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가스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다시 증기로 스팀터빈을 회전시켜 한번 더 발전하는 전력 생산 방식이다.

두 차례에 걸친 발전으로 기존 화력보다 열효율이 10%정도 높다는 점과 다른 발전 방식보다 공해가 적고 재가동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특히 LNG는 경유나 무연탄에 비해 산성비를 유발하는 황산화물 등 다른 대기오염물질은 거의 배출되지 않아 청정연료로 분류된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은 새로운 장기 안정적 수익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전력수급이 어려운 비상시기에 수도권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개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 교원 및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교육 구성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2023년 말 기준 90만명의 회원과 64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증권,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 The-K저축은행, The-K교직원나라, The-K소피아그린,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등 총 6개의 출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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