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 올해 첫 발견
- ‘작은빨간집모기’ 2마리 채집… “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은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2마리를 도내에서 발견,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논산과 당진, 연기(세종시) 지역에 모기 채집기를 설치, 매주 2회에 걸쳐 분류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정에서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불가피한 경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장마로 모기 서식지가 늘어나며 모기 개체 수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집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자주 소독하는 한편,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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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검사과
이미영
042-620-1630
이 보도자료는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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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0일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