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 클라우드형 빅데이터 DB 어플라이언스 ‘아이리스’ 발표회 12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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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2012-07-16 10:38
서울--(뉴스와이어)--12일, 정보통신기술 전문업체 모비젠(대표 이명규, www.mobigen.com)이 클라우드형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아이리스(IRIS) 엔터프라이즈’의 발표회를 가졌다.

아이리스 엔터프라이즈는 일간 100억 레코드 이상의 ‘빅데이터’를 다루는 프로젝트를 일반 개발자들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빅데이터는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명명하는 것이다. 최근 해외에서는 활용이 본격화 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세계경제포럼은 2012년 떠오르는 10대 기술 중 그 첫번째로 빅데이터를 꼽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인프라 및 예산 부족과 전문인력의 부재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에 머무르는 상황이다.

모비젠 관계자는 “현재 통신 영역 뿐 아니라 금융, 제조, 공공 영역에서 빅데이터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가의 외국 솔루션이 아닌 국내 기술로 생산된 빅데이터 솔루션의 출시는 의미가 크다”며 “아이리스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기존 솔루션들이 가진 개발자 교육 및 개발 방법론의 편차들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리스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0년간 국내 텔레콤 영역에서 이루어지던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연구·개발한 솔루션으로 이미 국내에서는 일부 프로젝트에 적용되어 검증되었다. 실제로 아이리스 엔터프라이즈는 오픈소스 하둡(Hadoop)이 지원하지 않는 표준SQL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형 아키텍처, 하드웨어와 결합한 어플라이언스형 제품으로 패키징되어 탁월한 실시간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표준 SQL지원으로 빅데이터에 대한 전문인력이 없어도 손쉽게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모비젠의 김태수 연구소장은 “기존 실시간 통계 및 분석이 필요한 대규모 로그성 데이터는 대부분 요약된 통계정보만 보관되고 분량이 방대한 원천자료는 폐기되었다”며 “하지만 아이리스 엔터프라이즈는 쏟아지는 대규모 로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 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로그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영역 등 다양한 곳에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비젠은 이동통신사의 망관리 및 운영자용 SW솔루션을 공급하는 정보통신기술 전문 벤처기업으로 크레디메일, 크레디쉴드, 메일아카이버 등의 인터넷 메시징 솔루션을 개발·출시했다. 아이리스 엔터프라이즈 외에 분산 파일 시스템, 분산 프로세싱 시스템, 메모리 클라우드 시스템 등의 클라우드/빅데이터 영역에서 관련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비젠 개요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 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mobi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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