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5백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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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2-07-16 11:16
서울--(뉴스와이어)--IBM은 9번째 사회공헌 연차 보고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를 발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IBM의 기업문화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IBM이 고객, 직원, 주주와 지역사회와 맺는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중등 교육의 새로운 모델 개발, 과학기술과 전문지식을 이용한 중소기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IBM은 에너지 절약,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환경 보호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에너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약 5백억원(4천백만 달러) 이상의 전기료(약 3만4,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인 37만8천MWh의 전기)를 절감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는 17만5천 메트릭톤(MT)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한 전세계 364개소 이상의 IBM 시설과 2천3백개의 에너지 절감 사업,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총 에너지 사용량의 7.4%에 해당하는 양을 절감하여 연간 목표인 3.5%를 초과 달성했다. 앞으로도 수십 년간의 환경보호 활동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 노력을 계속하여 2012년 말까지 110만MWh의 에너지를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IBM은 세계 환경 센터(World Environment Center)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술 분야의 혁신을 통해 에너지, 자원, 물, 인프라, 물류를 비롯한 주요한 과제에 대한 전략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위원회(Environmental Sustainability Council)를 설립했다.

설립회원사로는 보잉(Boeing), CH2M 힐(CH2M HILL),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 다우 케미컬 컴퍼니(The Dow Chemical Company), 호프만-라 로슈 아게(F. Hoffman-La Roche AG), GM(General Motors),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Family of Consumer Companies), 월트 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 등이 있다.

IBM의 이러한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정책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1990-2011년 동안, 기업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58억kWh의 전기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80만톤 줄이고 4억4,200만 달러의 비용을 절약했다.

IBM의 환경 및 상품 안전 담당 웨인 발타(Wayne Balta) 부사장은 “지속가능성이 단순히 한때 지나가는 열풍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활동이 반드시 장기적으로 지속되어야 한다”며, “IBM에서 환경보호 리더십은 기업 문화의 핵심으로, 이것은 우리가 세상을 더 똑똑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통해 고객, 직원, 지역사회와 맺는 관계 속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영업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서부터 전세계 공급망을 관리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환경보호 리더십은 전략적 필수요소이며, 더 나은 환경 관리가 더 나은 비즈니스 감각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IBM의 기업 시민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Corporate Citizenship and Corporate Affairs) 스탠리 리토우(Stanley Litow) 부사장은 “100년 이상, IBM은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해왔다. 그러나 최근 IBM은 자사의 최고의 재능과 기술혁신을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우리는 전세계의 정부, 기업, 사회의 이해당사자들과 계속 협력하면서 세계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IBM이 2011년에 전개한 사회공헌활동은 아래와 같다.

- IBM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서비스(Celebration of Service)’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120개국의 30만명 이상의 IBM직원이 참여하여 1천년 이상의 시간에 해당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교육과 보건, 재난구호 등 5천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자금, 기술, 서비스 지원을 통한 IBM 기부액이 1억9,610만 달러로 증가했다. IBM의 기부액은 11년 연속 증가했다.

- 뉴욕시에 청소년 과학기술 통합학교(Pathways in Technology Early College High School, P-TECH)을 개교하여 경제개발과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했다. 이 학교는 고교, 대학, 직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학년제(9-14학년)를 사용하고 있다.

- 공급망 총 매출이 3천억 달러에 달하고, 중소기업이 더 쉽게 대기업의 공급자가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16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공급자 연결망(Supplier Connection)’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미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 전세계의 1백명 이상의 IBM 지도자들이 모여 제1회 글로벌 다양성 및 포용성 서밋을 개최하여 IBM의 다양성 추구 노력을 지속했다.

- IBM은 ‘프로 보노 프라이버시 사업(Pro Bono Privacy Initiative)’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기관과 관계를 맺고 있는 프라이버시 및 법률 전문가 모임이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IBM의 ‘스마트 시티 챌린지(Smarter Cities Challenge)’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청주,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한 24개 도시에 115명의 IBM 직원을 파견했다. 이들은 헬스케어, 교육, 안전, 복지, 교통, 통신, 지속적인 성장, 예산관리, 에너지, 각종 시설 행정 관련 현안에 새로운 전략을 제공했다.

- 다양성을 지닌 공급자들에 대한 IBM의 1, 2단계 글로벌 지출액이 32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성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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