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정부 연구개발(R&D) 우수사업에 선정
※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는 국가 예산 및 기금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 사업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및 재정 당국이 예산 조정 및 배분에 활용하기 위해 사업의 양적 및 질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임.
이번 성과평가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 주관으로 정부연구개발사업 중 부처 협의를 통해 13개 부처 54개 사업(’11년 예산 2조 1,738억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성과평가 대상 국가연구개발사업 총 245개(’11년 예산 10조 4,795원) 중 부처 협의를 통해 올해의 경우 54개 사업(13개 부처, ’11년 예산 2조 1,738억원)을 선정해 평가가 이루어졌음.
평가결과 중 상위 ‘우수등급’은 수산시험연구(농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를 비롯해 뇌과학원천기술개발(교과부), 정보통신기술인력양성(지경부), 원예특작연구(농진청) 등 4개 사업이다.
※ 평가결과 : 우수등급(4개 사업, 7.5%), 보통등급(40개 사업, 75.5%), 미흡등급(9개 사업, 17%), 등급 미부여(1개 사업)
‘수산시험연구’ 사업은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 첨단양식, 환경관리 등 수산과학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국립수산과학원의 기관 고유사업이다.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은 지난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실시해 ▲ 민물장어 무항생제 양식 기술개발 ▲ 참다랑어 첨단 외해 수중가두리 양식 기술개발 ▲ 첨단 수산바이오(사료 첨가제) 기술개발 ▲ 탈염(脫鹽) 기술을 이용한 저염 젓갈 생산 기술개발 등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냈다.
아울러 ▲ 수산정책 지원 ▲ 어업인 소득향상 ▲ 어업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보급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와 ▲ 논문,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확보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손재학 수과원장은 “10대 수출전략 품목 육성과 품목별 전문가 양성을 통해 현장 중심 실용연구를 강화하고, 수산선진국으로서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세계 일류 수산연구기관의 초석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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