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 분야 공무원 10명 초청연수 입교
경상북도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 토지정보과 등 8개과와 대구대학교 연수지원단, (주)Geo C&I 등 산·관·학 합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의 첫 사업으로 7월16일부터 8월10일까지 4주간 대구대학교와 (주)Geo C&I 등에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연수는 지난 2월 3일 경상북도와 몽골 울란바타르시 간 체결한 상호 교류협정의 내용에 따라 양 도시 상호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대학 등의 몽골 진출 교두보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몽골 울란바타르시 토지국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수단 일행은 연수기간 중 경상북도의 첨단 지리정보시스템 실무와 지적측량 실습, 도시개발 현장체험 및 시·군 행정견학 등을 통하여 경상북도 도시 발전상과 각종 기반 시스템을 견학·체험하고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와 대구대학교, (주)Geo C&I 등 산·관·학이 서로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연수기간에 경상북도는 도시개발 현장 및 시·군 견학, 측량실습 교육, 통역 및 차량을 지원하고, 대구대학교는 지적제도 이론교육, 한국어 및 전통문화 교육과 함께 숙·식을 제공하고, (주)Geo C&I는 GIS 실무 교육을 전담하는 등 산·관·학이 협력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하여 양 도시간의 상호교류가 활성화 되고 연수를 마친 공무원들이 경상북도의 새마을 세계화 운동과 도시개발 성공사례 등을 롤 모델로 몽골 도시개발 사업에 접목하게 되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운동 세계화 사업과 함께 경북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하반기에는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몽골 현지로 달려가 몽골의 개발 및 투자가능분야 등의 실태를 파악하여 지역기업 몽골 진출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몽골은 세계 7대 자원부국으로서 개발과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고 현재 몽골 정부의 개방과 경제활성화 사업에 본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몽골진출과 함께 경북 새마을 세계화 운동을 연계한 각종 사업 추진으로 경북의 경제영토가 더욱 확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건설도시방재국
건축디자인과
두문택
053-950-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