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실시

- 다문화가정 출신 및 외국어 능통자 등 50명 대상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경북의 문화 관광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을 맞이할 50명의 예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7. 16일부터 8. 3일까지 3주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정 출신자, 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 지역 문화관광 분야 전반에 관심 있는 자50명을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과정’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실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은 지난 2009년 시행된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해설사 양성 교육과정(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그 어느 해보다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아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16일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양성교육을 받는 50여명의 예비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경북의 역사·문화·관광 산업 전반과 해설안내기법, 기본소양 등에 대한 100시간의 정규교육과 다문화사회와 전통문화, 낙동강 5대보에 대한 8시간의 특별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평가를 거쳐 3개월 이상 해당 시군에서 실무수습을 받은 후 하반기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정식 활동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입교식에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의 최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의 첨병이라며, 신규 양성교육을 마치고 교육생 전원이 경상북도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을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종 합격한 신규 해설사들이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존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멘티-멘토의 1:1 전담훈련’의 지속적인 실시를 통한 우수한 해설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금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이 ‘중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 특별대책(’12. 6. 18)’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출신과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자를 우선적으로 교육대상자로 선발한 만큼 이들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 할 것”이라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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