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발견한 힉스, 그의 열정을 우리 아이가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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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2012-07-16 14:44
서울--(뉴스와이어)--2012년 7월, 영국출신의 노 과학자는 약간 긴장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크게 쉼호흡을 하며, 전 세계의 기자들에게 말했다.

“브리스톨에서 보낸 소년 시절 과학 선생님이 오늘의 일을 보았다면, 아마 무척 놀랐을 것입니다”

노 과학자의 이름은 피터 힉스(83). 빅뱅 이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설명할 수 있는 마지막 미발견 입자를 최초로 주장한 사람이자, 2012년 노벨상 수상이 가장 유력한 유명한 물리학자다. 그리고 앞으로 인류가 기억할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년 시절의 피터 힉스는 그의 말대로 ‘과학도’로서의 자질이 뛰어났던 것은 아니었다. 왕성한 호기심만 가지고 무모한 과학실험을 하다가 선생님과 가족에게 혼나기 일쑤였고 때로는 엉터리 실험으로 크게 다치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그가 21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으니, 영국 브리스톨에서 힉스에게 과학을 가르쳤던 선생님이 그 모습을 보았다면 정말 크게 놀랐으리라. 도대체 어떤 면이, 지금의 그를 ‘유력 노벨상 수상자’로 만들었을까. 이에 힉스는 대답한다. “과학실험이 재미있었으니까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으면 그 일을 좋아하고 즐기라는 격언이 있다. 그리고 이런 격언이 잘 어울리는 분야는 바로 ‘과학’이 아닐까. 특히 호기심이 왕성한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흥미로운 과학실험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이라는 재미있는 ‘놀이’를 알려주는 것이 교육적인 측면에서 커다란 동기유발 효과를 불러오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그런 이유로 요즘은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우리 아이용’ 과학실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내일은 실험왕>, <과학도둑>, <내일은 발명왕>, <똑똑한 실험실> 등 아동도서에 함께 있는 과학키트 등을 활용하면 우리 아이 과학교육은 물론 독서교육도 병행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일은 실험왕>과 <과학도둑>에는 책에 소개된 실험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실험키트가, <똑똑한 실험실>에는 책에 나온 실험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실험도구가, <내일은 발명왕>에는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발명키트가 들어있어 책과 함께 과학의 원리 이해에 도움을 준다.

즉 아이가 단순하게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각 도서에 함께 들어가 있는 실험키트를 통해 더 ‘리얼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실험키트에는 실험에 필요한 준비물이 모두 들어있어 별도의 준비물을 살 필요가 없으며 부모의 큰 도움 없이 아이가 스스로 집에서 실험을 하면서 실험결과를 얻고 실험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실험보고서만 아이에게 전달해준다면 여름방학 숙제는 바로 해결된다는 의외의 장점도 있다.

특히 7~8월은 장마철이다. 이런 날에는 아무래도 외부활동이 어렵기 마련이다. 하지만 비가 온다는 이유로 아이가 스마트폰과 TV에 파묻혀 지낸다면, 여러 가지 교육적인 이유를 들지 않더라도 이것이 그리 좋은 훈육법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바로 이런 날에 <내일은 발명왕>에 포함된 ‘번개길 만들기 과학실험 키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와 함께 압력 변환기를 이용해 순간 전류를 만들어 번개가 생기는 원리를 알아본다면,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더욱 친밀한 동질감을 공유한다면 이는 교육 그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1964년, 피터 힉스는 ‘힉스 입자’의 존재를 주장하는 자신의 논문을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에 제출했지만 “물리학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 답변과 함께 퇴짜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부터 과학실험에 몰두했던 열정을 불태우며 포기하지 않았으며, 그러한 힉스의 노력과 과학에 대한 ‘흥미’는 그를 21세기 최고 물리학자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우울한 장마철,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실내 과학실험은 힉스의 열정을 배우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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