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피서지 바가지 요금 등 물가안정 일제점검 실시

- 바가지요금, 자릿세징수, 가격표 미게시 등 중점점검

- 행락지 부당요금 신고센터 설치 및 기동점검반 구성·운영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요 피서지의 음식값, 숙박비 등에 대한 바가지 요금과 자릿세 징수 등 물가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 16 ~ 8. 31일까지 47일간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숙박료, 피서용품 등을 중점 관리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별로 6개반의 기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각 시군별로 별도 점검반을 구성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경찰과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에도 필요한 인력과 행정지원을 요청하여 유사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시군별로 행락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요식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현수막등을 게첨하여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ⅰ)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 ⅱ)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ⅲ) 불법시설물 설치영업 및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이다.

전라북도는 가격 과다인상 업소 등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불응하는 경우 필요에 따라 단계별로 위생검사나 세무조사 의뢰 등 행정절차를 취하는 등 유연하고도 체계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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