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대 전략산업분야의 융복합전문인력양성 추진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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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15:47

전주--(뉴스와이어)--우리도는 민선4기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키워드로 10대 전략산업육성에 매진하여 기업유치와 R&D, 융복합전문인력양성의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특히 OCI, 효성, 일진 등 대기업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져 온 바 이들 기업뿐 아니라 도내에 분원을 둔 국가급 15개 연구기관 등의 가장 큰 핵심과제인 맟춤형 전문인력양성의 방안을 수행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해온 R&D 인력양성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R&D 인력양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R&D인력양성 시책 추진방안을 위한 비전으로 융복합인재양성으로 전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고, 추진전략으로는 전라북도 10대 전략산업분야의 특화전문인력양성 체계 구축 강화, 산학협력 강화로 대학과 지역산업 연계 지역인재 육성,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현장 맞춤형 고급전문인력양성,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공동 협렵네트워크 활성화를 기본 전략으로 추진한다.

중점 추진방향으로는 첫째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인력수요 대응 시스템 구축이며, 둘째 대학의 지역전략산업 육성의 허브 역할 지원, 셋째 도내 선도대학(LINC)의 우수인력 양성·공급과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밀착 지원토록 유도, 넷째 산업계 경력이 풍부한 우수인력을 대학의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채용하여 산학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취·창업 지원 및 산학 공동연구 등에 활용 할 계획 등이다.

또한 R&D 인력양성 협의체를 6개 부류(전략산업국(미래산업과), 전북테크노파크, 취업연계형특성화 참여기관, 군산새만금산학융합캠퍼스 사업단, LINC 사업단, 전략산업 전문인력양성 수행기관)로 7월중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구성된 협의체는 10대 전략산업 등 지역의 신규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우수인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수급의 핵심역할과 지역산업에 파급효과, 지역산업이 10대 지역특화산업으로 변모하는 흐름에 따른 수요 파악과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수행, 산학연계 활성화를 통한 연구/고급인력양성 기능 구축으로 전문인력양성 거점 역할 수행,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의 확대로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술인력양성 거점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R&D 인력양성사업 주요추진사업을 보면

첫째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개설 운영으로 기업에는 맞춤형 고급인력 을 공급하고 학생들에게는 등록금과 취업을 보장하여 주는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둘째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대학에서 기업이 제시하는 수요에 맞춘 산학융합 R&D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 등 산학 융합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셋째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은 산학협력 친화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공과대학 중심만의 산학협력이 아닌 인문학, 사회학, 경영학, 디자인, 법학, 문화 등의 분야까지 확대되는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이 이루어 지는 사업이다.

넷째 10대 성장동력산업별 R&D 인력양성사업 추진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고급인력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수요분석 등을 실시하여 분야별, 개별적 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의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R&D인력양성을 위해서는 도내 대학의 역할이 큰 만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 공모사업 비율의 확대와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사업단 및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등 대학의 주요 추진 사업이 지역산업과의 적극적인 연계 강화로 기업수요에 부응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줄 것과 대학의 R&D 및 인력양성사업 추진시 기업수요를 적극 반영한 현장중심의 R&D 및 교육과정 운영, 산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강사의 참여 확대로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 R&D 및 인력양성사업 성과 도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학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R&D 인력양성을 위한 지역대학의 여건은 수도권 경제력 집중 등 서울과 지역간 격차가 커짐에 따라 우수인재들의 지역대학 진학 기피 현상 심화와 지역대학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서울 소재 대학과 비교시 교육·연구여건 격차에 따른 지역대학 졸업생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그간 산학협력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년 취업난 속 취업 미스매치 및 대학졸업생들의 공기업 및 대기업 등 한정된 전문·사무직종을 선호로 인한 지역기업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전라북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융복합인재양성체제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추진방향을 설정하여 향후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의 수립 등 단계적인 시행으로 10대 전략산업분야 융복합전문인력양성을 추진함은 기업유치를 확대하고 학생과 기업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의 가장 적절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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