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부안·고창·완주군에서 ‘귀농 현장학습’ 실시
첫째 날 부안에서 김호수 부안군수의 부안군 귀농·귀촌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우동 귀농마을 우리밀 생산가공 현장, 토마토 재배 유리온실을 견학하고, 이어 고창으로 귀농하여 블루베리 묘목 재배에 성공한 상하면의 이경훤 농가에서 귀농체험과 해리면에 귀농한 김효심 농가에 고추장, 된장, 간장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김효심 농가의 성공사례와 조성옥 고창 농촌개발과장의 고창군 귀농귀촌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완주군으로 넘어간 귀농교육생들은 경천 농촌 사랑학교에서 나영삼 로컬푸드 담당의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자가 손잡고 만드는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 특강과 완주군 귀농귀촌 선배인 김두현씨 등 10여명의 선배 귀농인들과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고산 산촌유학센터에서 운영상황과 완주군 지역경제센터에서(삼기 초등학교 폐교) 완주군 CB 센터 김장환 사무국장으로부터 ‘지역을 이롭게하는 새로운 방법 커뮤니티비지니스’ 특강과, 완주군 임정엽 군수의 완주군 귀농귀촌 정책방향 특강이 있었으며, 용진면 상운리 위치한 전국최초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경험해 보았으며, 소양면 인덕마을 두레농장을 방문하여 고령농가 귀농자 참여형 공동농장에서 참나물 수확과, 다목적 체험관에서 참나물 비빔밥과 참나물 칼국수 체험행사를 한 후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갔다.
현장학습을 나온 교육생 이모씨는 “이번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수도권 귀농학교에 참석하여 이렇게 부안과 고창, 완주군을 방문하여 직접 귀농 체험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귀농에 대한 지식이 없었는데, 이렇게 자세한 설명과 체험을 시켜주신 전라북도와 귀농귀촌지원센터, 부안군, 고창군, 완주군에 감사의 마을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후 수도권 귀농학교 3기 교육은 현재까지 접수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5일에서 7일까지 2박 3일간 진안, 무주, 장수군에서 현장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전주 덕진동)와 서울센터(광화문 오피시아빌딩 805호)에 방문하여 상담·알선·교육·홍보 등 종합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전국 어디에서나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인터넷 사이트(www.jbreturn.com) 및 상담전화(☎1577-3742)를 통해 전라북도 귀농귀촌 통합정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One Stop-Service)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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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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