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 국악지음 런던올림픽 공식응원가 ‘KOREA’ 뮤직비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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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2012-07-17 09:31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과 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012 런던올림픽을 계기로 전통 한류의 확산과 올림픽 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28일(목) 자정, 런던올림픽 공식 응원가 ‘KOREA'를 발표한데 이어, 경복궁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7월 17일(화) 온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KOREA‘ 뮤직비디오의 제작에는 본 프로젝트를 기획한 국립국악원의 연주단원들이 총 출동해 신명나는 ’풍물‘과 화려한 ’부채춤‘, 격조 높은 궁중무용 ’쌍무고‘와 우렁찬 ’대취타‘ 등 우리 전통 예술이 지닌 다양한 아름다움을 뽐냈고, 응원가 ’KOREA'를 작사, 작곡하고 노래한 ’싸이‘가 참여, 특유의 힘찬 에너지와 열정으로 촬영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국기원과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고 힘 있는 공연과 어린이 응원단의 재치 넘치는 율동, 그리고 장애인 육상선수의 참여로 그 의미를 더하는 등, 국악과 체육을 좋아하는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1,000여명이 시민들이 모여 뮤직비디오의 웅장함을 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총 연출은 뮤직비디오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차은택’ 감독이 맡았다. 차 감독은 2002년 월드컵 길거리 응원광고를 비롯해 2010년에는 MBC ‘무한도전’에서 ‘비빔밥’ 광고를 제작.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상영하는 등 대규모 영상 작업 경험이 풍부해 이번 ‘KOREA' 뮤직비디오의 제작에도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였다. 제작비용은 중소기업계가 중심이 된 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의 후원금과 국민들의 성금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되었다.

국립국악원 이동복 원장은 “촬영 당일 갑작스런 폭우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통이 살아 숨쉬는 경복궁에서 우리 고유의 예술이 지닌 멋과 소리가 지구촌 70억 인구가 주목하는 올림픽을 계기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국악 응원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국민 모두가 다시 한번 신명나고 에너지 넘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KOREA'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3일 경복궁에서 촬영 되었고, 7월 11일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에서 최초 공개되어, 17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와 YouTube,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향후 런던 현지에서는 대한민국 홍보 부스인 ‘코리아하우스’에서 올림픽 기간 중 상시 상영될 예정이며, 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파견하는 ‘런던올림픽 중소기업응원단’과함께 현지 응원단과 합류하여 이번 응원가를 중심으로 활발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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