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연구단, 민족정체성 총서 4권 발간
- 통일인문학 전문 서적 다수 출판, 연구총서·구술총서·번역총서·아카이브총서 등 25권 출간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로 2009년에 HK사업단으로 선정된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 사유와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연구단이다. 연구단에서는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정치 경제적 문제에 초점을 둔 체제 통합의 방식을 벗어나 사상이념, 정서문예, 생활문화에 중심을 둔 사람의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통일의 범주도 한반도에 거주하는 남북한의 주민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에 거주하는 800만에 육박하는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통합으로까지 확대하여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이 기존의 통일담론과는 차별되는 특수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특화된 아젠다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난 1단계 사업기간 동안 치열하게 수행하였고, 그 결과가 단계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갈무리되어 빛을 보게 되었다. 연구단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들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기획하여 다양한 범주로 출판하였다. 우선 통일인문학 관련 학술연구성과들을 수렴하여 연구총서 11권을 출판하였으며, 통일인문학과 유관한 희귀본들에 해제를 덧붙여 출판한 아카이브총서 11권, 분단 트라우마를 진단하기 위해 그동안 수집 조사한 구술자료를 녹취한 구술총서 1권, 통일인문학 관련 전문 학술서를 현대어로 주해한 번역 총서 1권 등, 총 25권을 출판하였다.
[연구총서 - 민족공통성시리즈(총 4권)]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코리언의 민족정체성’,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 ‘코리언의 생활문화’, ‘코리언의 분단통일의식 선인’, 도서출판 선인, 2012.5.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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