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여름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 당부

- 최근 3년간 전국 감전 사상자 800여명…침수시 특히 조심해야

대전--(뉴스와이어)--장마철 공사장과 가로등,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에 따른 감전사고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구역은 우회하고, 누전 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맨홀 주변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 집안이 침수됐을 경우에는 전기 콘센트나 전자기기를 통해 누전된 전기가 집안 고인 물에 흐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두꺼비집’으로 불리는 분전반 전원을 내려 집안 전기를 차단한 후 물을 퍼내야 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누전 화재 200여건 중 30%가 7∼8월 집중됐고, 감전으로 인한 사상자는 800여명으로 집계됐다”며 “감전사고가 우려될 때에는 119나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 한국전력공사(국번없이 123)으로 연락하면 안전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
예방안전담당 김태연
042-25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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