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소득층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노인보행보조기’ 지급

뉴스 제공
전주시청
2012-07-17 11:34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 진행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사랑의 보행보조기를 지급하기로 하였다.

2012년 신규사업인 노인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3월부터 추진되었으나, 지난 달 전주시 추경예산에 최종적으로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이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의 신청접수를 통해 노인 활동보조기 600대를 제공할 방침이며, 신청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외 A, B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이 해당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활동 보조기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성 질환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거동 불편을 겪고 있어도 ‘노인 활동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제고와 소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노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는 등 노인에 대한 인식제고 및 노인권익증진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생활복지과
정소연
063-281-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