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소비자와 화훼농가 보호 위해 ‘신화환’ 사용 솔선수범에 나서다

서울--(뉴스와이어)--농협(농업경제대표이사 김수공)과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회장 정명훈)는 건전한 화환문화 조성과 화환 재사용 방지를 위하여 신화환(新花環) 사용 확대에 솔선수범하기로 하였다.

먼저, 직원들의 경조사, 각종 기념품 및 홍보행사 등에 신화환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화환은 2011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 농협, 화훼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여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꽃 재사용 및 조화사용, 환경문제 등을 개선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하였다.

외부 연구용역 결과에 의하면 연간 약 700만개(7,000억원)의 화환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중 30%가 각종 경조사에 재사용되고, 꽃의 30% 정도는 중국산 인조꽃으로 화환 유통질서가 왜곡되고 있으며 플라 스틱, 스티로폼 등 보조 재료에 의한 환경문제 또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화훼농가는 생화 소비감소로 소득이 감소하고 소비자는 정당한 돈을 내고도 재사용 화환을 구매하게 되는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며, 중간업자는 부당 이득을 취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신화환은 기존 3단 화환의 획일적인 형태에 비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아직 홍보가 부족하여 적극적인 보급이 필요하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7월 18일 본부에서 신화환 보급 확대를 위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향후 16개 전국 지역본부로 전시회를 확대하여 화환 재사용 방지를 위한 신화환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시회 개최 개요>
- 일 시 : 2012. 7. 18(수) 07:00∼18:00
- 장 소 : 농협중앙회 본부 로비층, 신관 21층 식당
- 관람대상 : 임직원 및 방문고객
- 전시내용
: 신·구화환(3단 화환) 비교전시
: 가격별 디자인별 신화환 전시
: 리후렛 및 홍보물 배부 등

※ 지역본부는 8월초까지 완료 예정

더불어 정부와 함께 화환제작 실명제를 실시하고 국공립장례식장, 예식장 등과 협조하여 화환 재사용 방지 캠페인을 추진하고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 배부하는 동시에, TV 및 일간지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발전 시켜 화훼농가와 소비자에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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