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초대 원장에 고진형씨 임명
- 17일 청소년 미래 위한 재단 새 출발…“꿈 이루도록 힘쓰겠다”
(재)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오로 지난 6월 25일 (재)전남도청소종합지원센터에서 명칭과 조직을 개편한 후 이번에 새 원장을 공모해 임명했다.
고진형 초대 원장은 나주고 등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교원으로 35년간 재직하고 3년간 영산성지고 교장을 역임했다. 또한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제2~4대에 걸쳐 전남도교육위원을 지냈다.
오랜 기간 청소년들과 함께 현장에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일해와 청소년들의 현실을 직시, 거시적 청소년정책을 정립하고 실현하는 데 적격이라는 평가다.
고 원장은 “전남 청소년들이 미래 역군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의 초대원장이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청소년정책을 지원하는 데 반평생을 바친 경험을 살려 청소년활동 활성화방안 마련, 도내 청소년기관과의 허브역할 강화,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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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